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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한번쯤은 쾌쾌한 냄새를 맡아본적이 있을것이다. 이 주범은 바로 에어컨 필터문제라고 볼 수 있겠다. 필터를 교체하고 그 주기를 관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교체하고 잊어버리기 쉽상이다. 필자도 교체를 언제했는지 모른다. 에어컨 필터 교체만 잘해줘도 쾌쾌한 냄새는 없을터인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못한 결과가 냄새로 나타나게 된다. 요즘은 아이를 차에 자주 태우게 되는데 에어컨을 틀면 간혹 냄새가 난다. 그래서 이참에 차량 에어컨 필터점검 및 교체를 해보았다.


# 글과 사진에 대한 저작권 지니군의 Daily Life에 있으며, 이미지는 직접 편집하여 사용하는 것과 관련사이트 및 무료 배포사이트를 이용함을 알려드립니다. -- copyright(c)지니군. #



차량 에어컨 필터 교체방법


우선, 차량의 에어컨 필터는 마트나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필터교체방법은 비교적 쉽다고 생각한다. 한번씩 차량에어컨 필터 교체하러 정비소에 들리는 사람들을 봤다. 굳이 공임비를 줘가면서 교체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교체방법만 알면 셀프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이글을 잘 참고하길 바란다. <작업난이도 ★★☆☆☆> 

통상적으로 에어컨 필터의 위치는 조수석 앞 글로브박스(다시방) 안에 위치해 있다. 글로브박스 안에 있는 내용물을 싹 비우고 작업준비를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사실 별거없다. 지금 하고자하는 작업만 해결하면 나머진 그리 어려운부분은 없다. 사실 이 작업 때문에 작업난이도를 별2개로 표시했다.



글로브박스 안쪽 좌,우에 보면 고무 고정핀이 보일것이다. 이 부분을 안쪽으로 들어올리면 차체에 걸려있는 고무가 쏙 빠지게 되는데 이게 생각대로 잘 되지않을거다. 손톱으로 하면 부서질 수도 있으니 카드나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작업하는게 편하다.


안쪽 고정핀 제거 후 글로브박스와 데쉬보드에 연결된 고정핀도 제거를 해준다. 이 고정핀은 차량마다 차이가 있는데 없는경우도 있고 필자의 차량처럼 있을 수 있다. 이건 수납장을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 고리를 옆으로 빼면 쏙 빠진다.



이렇게 하면 글로브박스가 아래로 툭 떨어질거다. 그렇다고 아예 분리되는건 아니니 걱정하지말라. 분리된 안쪽부분을 보면 에어컨 필터 커버가 먼저 보이게 된다. 이 커버를 분리시키면 하얀 필터가 보일거다 기존 필터를 제거하고 새 필터를 장착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걸 명심하자.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와 새 필터이다. 육안으로 구분이 확 된다. 이지경이 될때까지 필터를 사용했다니 한심하다. 오염된물질과 미세먼지를 그동안 계속 흡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교환해서 다행이지 이 먼지를 아이에게까지 계속 흡입시킬 뻔했다. 



이 글을 읽고있는 본인의 차량엔 쾌쾌한 냄새가 나지않는지 확인해보고 필터점검을 해보는걸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필터의 경우 6개월 혹은 10,000km마다 교환해주는게 좋다고 한다. 필자는 오늘부터 필터관리를 꾸준히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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