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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OYS 미니 드리프트 RC카 K969 구입

category 일상다반사/취미즐기기 2017. 8. 21. 11:00

지니군이 취미생활을 즐기기위해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무선 RC카를 하나 장만하였다. 일반적으론 1:10크기의 RC카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금액 부담이 커서 패스하고, 입문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만한 제품을 찾던 중 미니 RC카를 알게되었고, 미니 RC카는 1:28크기(1:10의 경우 길이가 약 43cm이고, 1:28은 약 18cm이다)로 작지만 부담없이 즐기기엔 괜찮을것 같아서 미니 RC카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크기가 작어서 금액적으로 부담이 적을걸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저렴하지 않다는걸 알았다. 필자는 가볍게 즐기면서 조작법을 익히고 부서져도 큰 부담이 없는 제품이 필요했기에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WLTOYS사의 K969제품을 알게되었고, 이 제품으로 구입확정하였다. 오늘은 이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글과 사진에 대한 저작권 지니군의 Daily Life에 있으며, 이미지는 직접 편집하여 사용하는 것과 관련사이트 및 무료 배포사이트를 이용함을 알려드립니다. -- copyright(c)지니군. #



미니 드리프트 RC카 K969


저렴하게 부담없이 입문용으로 즐기기 위해 구입한 K969 제품을 해외직구 사이트인 뱅굿과 기어베스트에서 먼저 알아본 뒤, 국내판매점과 금액대를 비교해보고 구입하였다. 보통 해외직구로 구입하는게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나 배송기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을 감안할 수 밖에없다. 그렇다고 빠른배송을 선택하면 배송비가 늘어나서 국내에서 구입하는것과 별반차이가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검색 중 국내 한 쇼핑몰에서 해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길래 덥썩! 구입해버렸다.



미니 RC카라 그런지 포장박스 크기가 30cm에 불과했다. 박스 겉면에 검수완료 스티커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직구를 했다면 저런 스티커따윈 없었을텐데, 왠지 이 업체 믿음이 갔다.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무선조종기가 포함된 RTR제품이다. 구입시 RTR제품인지 꼭 체크해야한다. 리모컨을 별도 구입해야하는 제품도 있기에 저렴하게 구입하는 목적인데 리모컨이 없다면 추가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품을 나열해봤다. 리모컨은 건타입이다. 조종기 우측에 바퀴모양이 차량의 방향을 정하게 되고 강약조절로 드리프트를 담당한다. 본체 RC카와 스페어 기어가 포함되어 있다.흰박스안에는 배터리 충전기가 들어있다. 바디(뚜껑)을 벗겨내고 내부모습을 자세히 본다.



k969 내부를 확인해 보았다. 명칭을 위 이미지를 참고해보면 된다. 배터리는 2셀 7.4v 400mAh로 15분~20분정도 운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가 제품의 경우 샤시가 플라스틱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든다. 역시 차는 하체가 튼튼해야한다.


이 차에 문제가 하나있다. 검색을 해봤더니, Transmission Shaft(드라이브 샤프트, 일명:개뼈)가 약하다고 한다. 대체 부품으로 메탈소재의 샤프트가 있으니, 별도 구입해서 교체만 해주면 된다. 필자는 이런 부분을 확인하고 직구로 하나 구입해놨다. 뱅굿이라는 해외사이트에서 무료배송을 선택을 했기에 언제 배송되어 올지는 모르겠다. 그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좋겠다.



드리프트 RC카 K969의 조종기는 건타입조종기로 하단부분에 전원버튼이 있고, AA사이즈의 배터리가 4개나 들어간다. 그래서 조금 무게감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에만 적용이 되던 TRIM 버튼이 달려있다. 총 4개의 버튼이 있고 ST.TRIM(조향장치), TH.TRIM(브레이크)를 손볼수있다. 차량을 바닥에 놓고 직진으로 움직이지 않고 좌측이나 우측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조향장치로 위치 조정을 할 수 있다. 보통 저렴이 자동차에는 이 버튼이 없어서 좌,우측으로 차량이 움직여도 따로 손쓸방법이 없는데 이 제품에는 이런 장치가 되어있어서 만족스럽다. 브레이크 조정버튼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검색을 좀 해봐야할 듯 하다.



비록 값비싸고 뽀대나는 차량은 아니지만 집안에서 간단하게 즐길수 있고, 살짝이나마 드리프트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요즘 딸래미가 걷기 시작하는데 RC카가 눈앞에서 움직이면 흥미를 가질것같다. 취미생활 하나없이 하루하루 보내던 지니군에게 작은 취미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손에 조금 익숙해지면 다음엔 주행하는 영상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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